알찬 방학만드는 학생들을 위한
엄마의 초밥키즈도시락
일주일내내 비소식이 예고된 월요일 아침입니다. 비가 와도
월요일은 새로운 출발로 가득찬 활기가 긴장감마져 느끼게 하지요.
방학인데도 매일 집을 나서니 방학인지조차 구분이 안되는
바쁜 나날의 학창시절을 보내는 딸아이를 지켜보는 부모마음은
웬지 안쓰럽기만 하고요...
토익은 기본이고 국문과라 한문도 필수이고
운전면허까지 자격증을 따야하는 기간이 여름방학때라 하네요.
치열한 취업문이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긴장속으로 내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거라곤, 쉬엄 쉬엄 하랄 수도 없고....
대단한 의지의 젊음에 긴장을 해소하는 잠깐의 정서와
즐거움을 가미시켜줄 키즈도시락을 준비하는것 뿐이랍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빗속을 걸어 식당까지 밥사먹으러
가는 대신에 친구들과 함께 엄마가 새벽내내 만들어 싸준
예쁜 도시락을 여는 순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해하는 엄마랍니다.
1. 초밥
재료
밥 2공기, 단촛물(식초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계란노른자 체에내린것
* (밥을 지을때 다시마를 넣어 보세요.)
만들기
1. 밥이 뜨거울때 단촛물을 넣어 잘 섞는다.
2. 모양틀에 밥을 담고 찍어낸다.
3. 계란노른자 가루에 밥을 앞뒤로 묻힌다.
4. 파프리카와 김, 브로콜리 등으로 모양을 낸다.
*밥에 노른자 가루를 넣고 잘 섞어서 틀에 찍어냈습니다.
(꽃, 병아리, 하트)
2. 감자전
재료
감자 3개(대), 양파 1개, 포도씨유, 소금, 밀가루or부침가루, 계란 1개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잠시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강판에 간다.
2.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3. 양파는 곱게 다진다.
4. 볼에 감자, 양파 다진것, 계란, 밀가루(부침가루),
소금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농도를 보면서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숟가락으로 반죽을 떠서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양념장이나 초간장을 곁들여 드세요~~
3. 물오징어 숙회
1.생물오징어를 껍질벗겨 깨끗이 씻은후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친다.
2. 먹기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썬다.
3. 초고추장을 곁들인다.
4. 고추장돼지불고기
이건 따로 포스팅할게요~~
*친구들과 함께먹으라고 밥과 상추,깻잎 쌈장등을 넣어 보냈답니다.
맛있게 먹겠지요~~ *^^*
5. 바나나
완성된 도시락 세트
반찬으로 민어포조림과 알타리무를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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